윤동한 회장 장녀 윤여원 대표와 손발 맞춰 경영
이로써 김 대표는 한국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의 장녀 윤여원 대표이사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등 전 계열사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CFO(최고재무책임자) 재임 당시 탁월한 재무적 역량으로 회사의 고성장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신임 대표는 2016년 한국콜마에 합류해 기획관리부문장, 인사지원본부 부사장 등을 지내는 등 재무·기획·인사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김 대표는 “2022년을 기업 재정비 원년으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대표 건기식 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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