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포켓볼 랭킹 1위…세계선수권 우승자 김가영 선수와 사제지간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한 서서아 선수의 목표는 포켓볼 세계 1위다.
당구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 때 포켓볼을 시작한 서서아 선수. 그는 지난 2018년 11월, 당시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광주 조선대사대부여고를 자퇴하고 국내 최초 여자 포켓볼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인 김가영 선수가 운영하는 서울의 포켓볼 아카데미를 찾아갔다. 당구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김가영과 사제지간이 된 서서아는 이후 무섭게 성장했다. 김가영에게 전수받은 기량과 마인드컨트롤로 19세에 당당히 대한민국 포켓볼 랭킹 1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갈수록 포켓볼 종목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대회 및 상금 규모도 3쿠션 종목에 비해 턱없이 적은 상황.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경험을 발판 삼아 서서아 선수는 이제 세계 랭킹 1위를 목표로 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켓볼 여제가 되어 포켓볼 종목에 대한 관심을 더 모으겠다는 의지다.
‘김유정의 더 라이징’ 국내 최연소 포켓볼 랭킹 1위 서서아 선수 편은 아래 영상 그리고 ‘썸타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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