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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212/1644653684433032.jpg)
연이어 대표님 지휘봉을 잡았고 프로 무대 3연패까지 달성하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한국 여자 축구 연맹 초대 회장부터 대구FC, 성남FC 창단 감독을 지내며 K리그 최고령 축구 감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여러 번 사기를 당해 상처를 받았다. 그래도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것 역시 지인들과 이웃이었다.
박종환 감독은 "나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건넨 희망의 손길 덕분에 다시금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