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차민규의 메달 전망이 밝지는 않았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스타로 등극했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는 못했다. 자연스레 월드컵 랭킹도 11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차민규는 예상 외의 호조를 보였다. 기민한 스타트로 초반부터 좋은 기록을 냈고 폭발적인 가속으로 한 때 시속 60km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차민규의 성과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은메달이었다. 당시 금메달은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였고 이번엔 가오퉁위(중국)이라는 점이 달랐다. 차민규는 가오퉁위에 단 0.07초 뒤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