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는 첫 무대로 '미워도 다시 한번'부터 '오래오래', '사진을 보다가',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가을 타나 봐'까지 무려 6곡을 엮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히트곡 부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히트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2006년에 발표했던 '술이야'는 1절만 있는 미완성의 곡이었고 자극적인 가사 때문에 없어질 뻔 했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2002년부터 바이브로 함께한 두 사람은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이 밝힌 20년 우정의 비결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신곡 '사랑하는 척'으로 바이브와 처음 호흡을 맞춘 가수 소향이 깜짝 등장해 재치 가득한 입담을 자랑한 것은 물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25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 '(여자) 아이들' 소연이 2주 연속 출연했다. 이번 주 소연이 부를 노래는 에스나의 'A Little Lovin'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솔직 담백한 어투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달라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소연은 이 곡으로 랩이 아닌 보컬에 정면승부 할 것임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자신의 강점으로 리듬감을 꼽으며 리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편곡했다고 밝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이 곧 컴백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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