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준비 한다고 산전검사 받았던 날 초음파에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며칠 뒤 피검사에서 결과가 나왔어요. 어찌나 놀랐던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렇게 힐튼이가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힐튼호텔. 그래서 힐튼이. 일도 같이 하고 공연도 같이 하고 있어요. 관객들 웃음 받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부디 밝고 선하고 강한 멘탈의 아빠 닮길 바라며 엄마도 이제 강해져야지. 지킬 게 많아졌어. 가족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 재미나게 살아보자"며 의지를 다졌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기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다.
한편 코미디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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