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코치 이동국이 나섰다. 우선 거대한 현수막으로 안정환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어묵 트럭이 등장했다. 이동국은 직접 트럭에 올라 어묵을 나눠주며 "다 내 사비로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추운 날씨 어묵의 인기는 최고였고 안정환은 "만난 이후로 제일 잘 했다"라고 고마워했다.
이동국은 "내돈내산 했잖아. 사진은 찍어야지"라며 안정환과 인증샷도 남겼다.
또 이동국은 "(안정환이) 즐거워할 얼굴을 생각하면서, 지금 주름 하나가 사라진 것 같아요"라며 만족해했다.
한편 이날 장기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안정환은 "목표인 전국 제패를 위해 도장깨기에 들어간다. 전국을 다니겠다"고 선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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