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크기의 종이를 접기도 어려운데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초미니 사이즈의 종이를 접어 작품을 만드는 ‘종이접기의 달인’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독일의 아냐 마키비츠. 그녀의 특기는 작디작은 사이즈의 종이를 요리조리 접어서 근사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가령 눈송이 모양의 자그마한 작품은 지름 38mm의 종이를 접어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그나마 큰 편에 속한다. 아기 공룡은 18mm, 그리고 심지어 나비는 9mm 종이를 접어서 만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