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소 전용 스탠드
베란다에서 무 심어 봐요
일본의 중소 텐트 제조업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무, 인삼, 우엉, 당근, 감자 등 뿌리채소를 기를 수 있는 전용 스탠드를 내놓았다. 높이 50㎝ 스탠드 안에 흙을 넣고 씨앗을 뿌리면, 베란다에서도 쉽게 뿌리채소를 키울 수 있다. 스탠드는 텐트를 만들 때 쓰는 경량 나일론으로 되어 있어 흙을 많이 넣어도 찢기거나 쉽게 넘어질 염려가 없고, 가벼워 옮기기 편리하다. 아래 부분에는 천으로 된 필터가 있어 물도 잘 빠진다. 가격은 1만 6065엔(약 22만 5000원). ★관련사이트: www.itempost.jp/detail/1/zibakoro/118
걸이형·클립형 USB
줄이나 종이에 끼워 보관
일본의 디자인문구업체 넨도(nendo)사에서 내놓은 독특한 디자인의 4GB USB. 걸이형 USB는 메모리 윗부분이 걸이 형태로 되어 있어 줄 등에 걸어놓을 수 있다. 클립형 USB는 종이에 쉽게 끼울 수 있다. 등록해 놓지 않은 컴퓨터에 접속하면 암호를 입력해야만 USB 내용을 볼 수 있다. 가격은 미정. ★관련사이트: www2.elecom.co.jp/data-media/usb-flash/mf-hku2/
소음 방지 헤드폰
집중이 안될 때 ‘딱’
미국 총기 제조업체 스미스앤웨슨(Smith&Wesson)사에서 가정용 소음 방지 헤드폰이 나왔다. 독서나 학습 등 집중해야 할 때나 조용히 자고 싶을 때 사용하면, 원래 소음보다 25데시벨(㏈)이 줄어든다. 귀를 덮는 마개가 일반 헤드폰보다 크고 폭신해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편하다. 사격장에서 쓰이는 헤드폰을 개조해 만들었다고 한다. 프리 사이즈로 가격은 24달러 95센트(약 2만 7000원). ★관련사이트: www.smith-wesson.com/webapp/wcs/stores/servlet/Product4_750001_750051_765655_-1_757862_757853_757837_ProductDisplayErrorView_N
남성 배 보정 속옷
남성 똥배 보정 속옷 나왔다
서양에서는 소위 맥주배라 불리는 남성의 똥배. 이러한 체형을 보정해주는 속옷이 나왔다. 윗배를 가리는 부분에 신축성이 좋은 엘라스테인(elastane)을 넣어 배가 나온 것을 감쪽같이 가린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팬티 부분은 면으로 되어 있어 통풍 및 땀 흡수가 좋다. 지난해 여성 보정 속옷으로 크게 히트한 의류업체 스팽스(SPANX)사에서 만들었다. 영국에서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가격은 10파운드(약 1만 8000원). ★관련사이트: abetter-design.com/manx-beer-belly-no-sweat/
수건 얼리는 도구
수건이 1.5초 만에 꽁꽁
냉각제를 이용해 간편하게 수건을 얼리는 도구가 나왔다. 손수건이나 수건을 살짝 물에 적신 후 막대 모양 냉각제 주입기를 감싼다. 그리고 주입기 안에 냉각제 스프레이를 1.5초 동안 뿌리면 수건이 순간적으로 얼어붙는다. 주입기에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 그 사이로 나오는 냉각제가 수건을 얼리는 원리다. 꽁꽁 언 수건으로 목이나 볼 등에 대면 시원하기 그지없다. 테니스나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길 때나 일사병, 갑작스런 발열 등에 유용하다. 450㎖ 냉각제를 포함해 가격은 1980엔(약 2만 8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bigkmartjapan/vipro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