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페스티벌>의 한 장면. |
1. 성격에 따라 SM을 정하라
일반적으로 섹스는 남성이 주도하고, 여성이 따라가는 편. 그러나 SM 플레이에서는 누가 상대를 괴롭히는 역할인 사디스트(S)를 할지, 괴로워하는 마조히스트(M)를 할지 성격에 따라 한번쯤 역할을 바꿔도 좋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즐기면 재미가 배가 되기 때문. 또 소프트 SM 플레이라 해도 관계 전 미리 서로의 동의를 구하는 게 매너다.
2. 고압적인 대화를 나눠라
섹스 시에는 대화를 별로 나누지 않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가벼운 SM 플레이에서는 한창일 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게 좋은 방법이다. “왜 이리 좋아하니?”, “뭘 어떻게 해 달라는 거야?”, “어디가 어떻게 흥분된다는 거야?”라며 쪽이 위압적인 태도로 말을 건네는 게 포인트. 익숙하지 않아 잘 안 되면 마치 파트너를 아이 다루듯 하면서 말을 한다.
3. 집에 있는 물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
웬만한 사람은 밧줄 등을 성관계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갖기 마련. 그러나 집에 흔히 있는 손수건이나 수건, 스타킹 등은 별다른 심리적 부담감이 덜하다. 손수건으로 손을 가볍게 묶거나 스타킹을 눈가리개로 써보는 등을 하다보면 의외로 서서히 기분이 고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M 쪽이 평소에 입지 않는 옷이나 속옷 등을 입는 것도 한 방법이다.
4. 기다리게 하라
전희 후 삽입 등 섹스 순서가 항상 똑같은 커플은 ‘기다리게 하는 방법’을 시도하면 좋다. 마조히즘 역할을 맡은 이가 키스나 포옹, 애무 등을 하도록 일절 허용하지 않고 사디즘 쪽이 허락할 때까지 기다리게 한다. 오르가슴 직전까지 왔다 갔다를 반복하면서 파트너를 초조하게 만들다가 최고 흥분 상태에 도달하도록 유도한다. 누구나 갖고 있는 지배욕과 복종욕을 충족시켜줄 방법이다.
조승미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업무나 교우관계) 적이 많다.
□ 자신만만해 보인단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
□ 타인이 말을 할 때는 주로 팔짱을 낀다.
□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다.
□ 직장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편이다.
□ 음식이나 사람 등 좋고 싫은 기호가 분명하게 나뉜다.
□ 누가 나만 빼놓거나 따돌리는 것 같으면 화가 난다.
□ 자주 자기비하를 하는 이와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다.
□ 누가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 10분은 기다릴 수 있으나 1초만 지나도 짜증이 난다.
□ 데이트 계획은 연인보다 주로 자신이 세우는 편이다.
□ 마음은 슬프지만 밖으로는 웃는 경우가 더러 있다.
□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가운데 선다.
→ 7개 이상 S타입, 이하는 M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