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오후 11시로 연장됨에 따라 대중교통 심야 단축 운행을 전면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밤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을 20% 줄였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12월 18일, 지하철은 12월 24일부터 감축 운행됐다.
지하철 2.5~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14일부터 정상운행하고, 지하철 4호선은 19일, 3호선은 4월 1일부터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3월 7일부터 심야 운행을 재개해 운행 중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혼잡도 모니터링과 철저한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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