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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말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인 ‘노팅힐 카니발’이 열려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준 것. 비록 행여 발생할지 모르는 시위를 막기 위해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되긴 했지만 축제는 마지막까지 별다른 소동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
‘노팅힐 카니발’은 1966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카리브해에서 건너온 흑인 이주민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거리 행진을 벌인 데서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대규모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