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공덕을 쌓아야만 만날 수 있다는 귀하디 귀한 주인공이 순간포착에 떴다. 이 놀라운 소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고양이 다온(수컷)이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보호자 다솜 씨(24)가 욕실 샤워기만 틀면 독특한 행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물을 철천지원수처럼 본다지만 다온인 다르다.
스스로 떨어지는 물줄기 밑으로 들어와 몸이 흠뻑 젖어도 피하지 않고 그 시간을 즐기는 대단한 모습. 마치 샤워를 하는 듯한데 다솜 씨에 의하면 물이 좋아서 물을 가지고 노는 거란다.
싱크대부터 가습기까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물을 즐기고 환영하는 고양이. 게다가 고양이답게 역시나 까다로운 물 취향까지 보여준다.
전국의 수많은 고양이 집사들과 동물 행동 전문가도 처음 본다는 물과 함께 삶을 즐기고 있는 다온이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08마리 유기동물의 유토피아, 맨발 짬뽕집 여인, 대형 종이접기 할아버지가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
"그분이 오신다" 남궁민 등판 소식에 금토드라마 시장 술렁
온라인 기사 ( 2024.10.31 15:19 )
-
‘영상 퀄리티 엄청나다’…‘흑백요리사' 스타 ‘급식대가’, 유튜브 데뷔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09.26 22:22 )
-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지났다’ 대중은 왜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매료됐나
온라인 기사 ( 2024.10.18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