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는 봄맛 당기는 음식이 있따. 바로 새콤달콤 양념 가자미회를 올린 '가자미회 막국수'다.
17년 전통 물 막국수와 나란히 인기 메뉴로 손님들은 "강릉에서 이 막국수가 제일 맛있다"며 칭찬했다.
살짝 더워지는 이맘때 손님들의 발걸음도 늘어난다는데 맛의 비밀은 1500인분의 양을 끓일 수 있는 육수통에 있다.
대파, 마늘, 생강, 양지, 감초, 볶은 옥수수, 말린 홍고추를 넣고 6시간 동안 팔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낸다.
마지막으로 직접 담근 집간장을 더해 깊고 깔끔한 맛을 낸다.
한편 이날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에서는 탤런트 유혜리의 고향 경기 파주시를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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