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풍기, 보일러가 완벽하게 설치되어있는 최고급 견사부터 소 비장, 정어리 등 강아지만을 위한 특별한 음식 재료가 있는 냉동고까지 마치 강아지들을 위한 지상낙원을 찾는다.
심지어 '남편보단 개가 먼저'를 외치는 아내의 못 말리는 '반려견 찐 사랑'에 남편은 두 손 두 발 다 든 상태다.
그러나 이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장군이는 남편만 없으면 다른 강아지처럼 돌변한다.
남편과 있을 때는 세상 천사처럼 얌전하지만 아내만 있을 땐 마운팅하는 건 기본, 갑자기 사람에게 달려드는 행동으로 아내를 힘들게 한다.
과연 두 얼굴의 카네코르소 장군이는 부부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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