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며 운을 뗐다.
문준영은 "다들 갈 길 가라. 나는 이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동정하지 말고 그냥 가 달라. 구독도 끊고 SNS도 다 차단해 달라. 보지도 말고 오지도 말라. 제발 부탁드린다. 정말 나를 생각한다면 나와 관련된 부분은 앞으로 쳐다도, 읽지도, 듣지도 말아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국의아이들 이름이 들어간 모든 SNS계정을 삭제하던지 변경하겠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중이고 잠 못 자가며 고생중인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멤버들과 팬들에게 그룹 이름에 먹칠하게 돼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BJ하루는 문준영이 엔터 사업 이야기를 하며 접근한 뒤 만나자고 구애를 해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준영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 약 169만 원을 환불한 이체 내역도 인증했다.
이에 문준영은 "19금 영상이 공개되면 파장이 클 것"이라고 경고하며, 스폰 제안은 허위 사실이고 사업 제안을 위해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문준영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2018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 7일에도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예매 전쟁 끝 광속 매진... 암표 거래 기승
온라인 기사 ( 2024.10.29 21:30 )
-
"활동 의지 여전했는데…" 배우 송재림, 향년 39세 사망 '비보'
온라인 기사 ( 2024.11.12 19:45 )
-
'경영권 분쟁' 나비효과? 하이브 경영진 잇단 '국정감사 출석' 속사정
온라인 기사 ( 2024.10.18 1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