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톰투윈’에는 서강주(만 23세) 기수가 기승했다. 시작부터 선두그룹에서 순조롭게 주행을 시작해, 얼마안가 1위로 자리 잡은 뒤 결승선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이상영 조교사에게 300승의 영광을 안겨줬다.
이상영 조교사는 2007년 데뷔했다. 코로나19 이후로 출전 횟수를 눈에 띄게 줄이며 작년에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는 제대로 상승세를 타며 데뷔 이래 최고성적을 내고 있다.
통산전적은 3,368전 300승이며(승률 8.9%), 이번 300승은 지난 2017년 200승으로부터 5년만의 달성이다. 이상영 조교사의 300승 달성 경주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국 사업장은 방역패스조치 중단에 따라 접종완료자, 완치자, 음성(PCR, 신속항원) 확인 등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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