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예비후보는"현재 평택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구 60만에 가까운 양적 성장을 하고 있으나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 ‘살기좋은 도시’라는 기준으로 보면 질적 성장은 형편없이 뒤쳐졌다"며"시민 생활과 연관된 분야의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해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수립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평택시가 진정한 국제도시, 일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즐길만한 문화, 레져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며"광고·컨텐츠제작·문화시설 조성은 현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k pop등 문화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LNG기지 평택시 부지 3만평에 LNG냉열을 이용해 아시아에서 제일 큰 실내 스케이트장과 워터파크 등을 건설해 평택시민과 어린이가 365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겠다"고 밝히며"향후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국내는 물론 많은 외국 관광객이 평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평택의 비전을 제시히며 "평택시의 성장 동력은 삼성, 엘지와 대규모 산업단지를 통한 경제활성화, 세계 최대규모의 주한미군이 주둔한 안보도시, 평택항이 있는 물류중심 도시라는 점이다"라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들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래 평택을 위한 첫걸음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다"며"시민에 대한 서비스가 우선되는 행정을 위해 시민 중심의 직제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통합민원과를 신설해 시민들이 한곳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라며"아울러 급변하는 도시 성장에 따라 시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와 신규 행정 처리에 대비한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열이 아닌 능력과 규제 개혁을 통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만들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이러한 행정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행정이 될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평택의 비전의 하나로 주한미군을 언급하며"5만 주한미군 및 가족 군무원들은 평택시민과 함께 어울려 문화·언어·취미를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평택이 진정한 국제도시로 탈바꿈 된다"라며"자신의 뉴욕한인회장 시절의 인맥과 경험을 살려 미국과 평택시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 평택시민과 주한미군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중국,일본 및 동남아 젊은들이 꼭 와 보고 싶은 도시, 우리 아이들이 평택에서 태어난 것을 정말 자랑스러워하는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며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젊고 역동적인 평택시를 위해서 누가 평택시장으로 가장 적합한지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