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동지역에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12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이 당장 시급하다."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 박정민 회장과 집행부를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권영길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330/1648643565102799.jpg)
이날 권 예비후보는 고통 받는 사람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중시하는 막중한 일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날을 맞아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시장이 되면 복지포인트 지원비 인상,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심리지원센터, 안동시 사회복지사 장기근속 휴가제도,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돌봄휴가제, 종사자 유급병가제도 및 종합건강검진 협력병원 마련 등 사회복지 관련 정책의제를 수렴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공무원 수준으로 향상 할 것과 복지포인트 지원비 인상은 임기 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영길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가 지급 받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맞춤 복지환경을 원 포인트로 개편해 근무여건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법이 공표된 날인 2011년 3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