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실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3개 지자체 시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 동남부의 광주 ․ 이천 ․ 여주는 40여 년에 걸친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산업시설의 신설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조차 가로막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이어져 교육 ․ 문화 ․ 사회 기반을 상대적으로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 ‘GTX의 국정과제 채택과 조기착공’은 광주 ․ 이천 ․ 여주 3개 시의 해묵은 과제와 미래의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이뤄낼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여주에서 출발하면 삼성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착하는 혁신적인 교통 환경의 실현으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주택난이 해결되고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고 덧 붙였다.
또한 “ 남북과 동서 철도망의 연결로 수도권의 물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이 가꾸고 보존해온 빼어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유산을 수도권 주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새로운 관광 산업의 길이 열려 광주 ․ 이천 ․ 여주는 수도권의 변방에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콤팩트 도시,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 GTX 연결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새 정부의 공약으로 약속하셨고 광주 ․ 이천 ․ 여주 지역의 모든 시민은 지역의 생존과 도약을 위해 GTX의 조기착공과 2028년 완공으로 새 정부의 공약이 실현되길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 GTX-A 조기착공과 2028년 완공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광주 ․ 이천 ․ 여주의 모든 시민과 정치세력은 GTX의 착공과 2028년 완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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