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전기스쿠터가 출시됐다. 1회 충전으로 45km 주행이 가능하며, 방수 프레임와 구멍이 쉽게 뚫리지 않는 특수타이어 갖췄다고 한다. 보조박스를 설치하면 넉넉한 공간이 마련된다. 반려견을 태워도 좋고, 장을 본 물품을 넣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사이드 페달의 폭이 넓어 마치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브레이크를 걸면 라이트가 깜박거리는 기능도 있어 뒤따라오는 차량에 주의를 촉구할 수도 있다. 가격은 570달러(약 69만 원). ★관련사이트: m8.urbetter.de
쪼개지 말고 그대로 풍덩 ‘쿠키 덩크컵’
쿠키와 우유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미국의 쿠키 시장은 연간 13조 원 이상으로 해마다 쿠키 사이즈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의 컵들이 작아서 쿠키를 넣기엔 역부족이다. 이 제품은 쿠키와 우유를 쉽게 담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유를 가득 따라 쿠키를 함께 찍어 먹을 수 있는 일명 ‘덩크컵’이다. 밀짚 섬유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이라 생분해되며,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3개들이가 한 세트. 가격은 24.99달러(약 3만 원). ★관련사이트: originalcookiecup.com
수납 고민 이걸로 해결 ‘만능 골판지 상자’
새봄을 맞아 대청소를 계획하는 사람도 많을 터.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수납박스다. 수산품 및 냉장품을 운반하는 데 쓰이던 특수골판지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쉽게 재탄생시켰다. 습도에 강하고 보냉, 방수 기능이 있어 중요한 서류나 옷, 세탁용품 보관 등 기존 박스 용도를 넘어 다양한 곳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잡이가 없어도 상자를 간편하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세련된 실버색상이라 집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2900엔(약 2만 9000원). ★관련사이트: online-shop.think-of-things.com/products/carton2
편안한 잠자리 ‘평평한 해먹텐트’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해먹텐트’다. 바닥이 평평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누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팽창식 단열매트리스와 펌프백 등이 포함돼 있어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원단은 300D 폴리에스테르 캔버스를 사용했다. 방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방충망이 달려 있어 해충도 차단해준다. 혹시 해먹을 매달 나무가 없을 경우 트레킹폴을 이용하면 지상에 근사한 텐트가 완성된다. 가격은 285달러(약 34만 6000원). ★관련사이트: haventents.com
냄새 잡고 건강관리까지 ‘반려묘 자동화장실’
수월한 반려묘 케어를 위해 자동화장실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배설물을 청소해주는 것뿐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해준다. 가령 바닥에 장착된 4개의 압력센서가 고양이의 무게를 체크하며, 화장실 사용 횟수 등을 토대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를 알려준다. 안전에도 특히 신경 썼다. 청소 도중 반려묘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청소를 중지하는 것. 배변통에서는 오존을 발생시켜 악취와 박테리아를 100% 제거해준다. 가격은 399달러(약 48만 원). ★관련사이트: choueer.com/pages/choubox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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