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권 시장 등 전국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 제2대구의료원 건립, 대구취수원 다변화 공약 반영 강조
[일요신문]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새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시대적인 과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6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권 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와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1시간 가량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방안·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5+1 신사업 육성’ 등 9대 분야 16개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실천되도록 새 정부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제2대구의료원 건립’ 필요성과 ‘대구취수원 다변화’ 공약이 계획대로 추진될 것을 요구했다.
또 "지방이 원하는 안건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되고 논의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난 1월에 첫 개최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지방협력회의의 분기별 개최와 지방 순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권영진 시장은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새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시대적인 과제"라며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실질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방의 힘이 나라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지사들은 지방자치권 확대, 재정분권·재정협치 강화, 중앙·지방 기능 재조정 등을 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과제들이 새 정부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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