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만든 대통 오리구이는 궁극의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어 식객들의 칭찬을 받았다.
대통 오리구이는 발골된 오리를 사용하는데 저온에서 3일 동안 숙성한 후 요리에 사용한다.
오리구이에 사용하는 약재와 대나무는 직접 채취해 정성스럽게 손질한다.
약재를 한지 위에 곱게 깔아주고 솔잎을 넣어 오리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한편 이날 '시장은 살아있다'에서 국내 유일 도자기 전통시장 '사기막골 도예촌'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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