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출마 기자회견서 서남 물 재생 센터 지하화, 건폐장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책 내놔
김 예비후보는 “우리 시대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해결사를 찾고 있다”며 “할 일 많은 강서구의 해결사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승현 후보는 주민 설득으로 이뤄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서진학교) 개교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시절 택배 노동자 과로사를 막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합의를 끌어낸 일을 언급하며 “저에게 정치란 대립과 반목이 아닌 도전과 해결이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다른 생각을 조율하며 조정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도심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강서 △하늘과 땅이 통하는 사통팔달 강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지 강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 강서 △보육·교육을 선도하는 사람 중심 강서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화곡동과 방화‧공항동의 경제를 살릴 새 성장동력으로 김포공항 개발사업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공항 개발사업으로 4조 원의 경제 효과와 2만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악취로 불편을 끼치는 서남물 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이전하겠다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30대 구청장의 탄생은 구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두의 도전이 될 것”이라며 “저 김승현이 서울시 탈환과 강서구 수성을 위한 젊은 기수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승현 예비후보는 국회 입법보조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진성준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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