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 폐지 가능성 높아…2실 체제로 갈 것 같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4월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 “슬림화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2실 6수석 체제 개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장 비서실장은 “수석을 정확하게 6수석으로 할지는 모르겠다”면서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다. 장 비서실장은 “2실 체제는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국가안보실 3실 체제가 아닌 2실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폐지 가능성이 언급된 건 정책실이었다. 정책실에 대해 장 비서실장은 “경제수석이라든지 정책 관련 수석들이 있기 때문에 정책실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수석별 특성에 따른 통폐합 가능성 여부에 대해선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이 나뉘어 있는데, 통합을 해야하지 않을까 본다. 아직 가닥은 잡지 못했다”고 장 비서실장은 말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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