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 11만8504명·사망 130명·위중증 834명
- 가라앉는 코로나, 시작되는 서민 경제난
[일요신문] "손님들이 확 늘어난 건 아니고 평소보다 조금 더 늘었는데, 이래가꼬 어떻게 사노?"
차분하다. 757일만에 돌아온 일상을 되찾은 오후이지만, 기대와는 달리 조용한 일상으로 지나가고 있다. 2년 1개월간 경제적 고통에 심리적 위축이 더해진 결과다. 코로나19는 진정되고 있지만, 서민들의 경제난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19일 0시 기준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85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만7743명 늘어난 것으로 주말 효과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안정권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전날 사망자는 130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치명률은 0.13%이다.
# 대구·경북, 확진 1만2335명…사망 16명
19일 0시 기준 대구·경북권내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1만2335명으로 어제보다 7920명 늘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
이날 대구 지역 확진자는 1626명으로 어제보다 2584명 늘었다. 경북 지역 확진자는 5833명으로 전날보다 3044명 늘었다.
사망자는 급감했다. 대구에선 전날 7명이, 경북에선 9명이 숨졌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시·군·구별 확진자는 신고 의료기관·보건소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사망자 집계가 다를 수도 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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