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 8만1058명·사망 206명 ‘위중증 환자 관리 시급’
- '격리의무해제' 이어 '노마스크' 두고 여야간 공방…서민 경제 뒷전
[일요신문] 확진은 줄고 있지만, 사망은 늘고 있다. 위중증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일상회복을 통한 경제방역도 절실한 시점이다.
문제는 방역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여야간 '정치방역'이다. 文정부는 임기 내 '자화자찬 K방역'을 포장하기 위해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에 이어 '노마스크'까지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대통령직인수위는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새 집권세력 역시 방역을 정권 비판 수단으로 과도하게 활용했고, 안철수 위수위원장의 '과학방역'도 특별한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치방역'이 6월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동안 서민들의 밥상머리는 더 초라해진다.
# 전국, 확진 8만1058명·사망 206명
22일 0시 기준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10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809명 감소한 것이다.
사망자는 206명으로 증가 추세이다. 위중증 환자는 833명으로 어제보다 줄었지만 사망이 늘면서 나온 집계다. 현재까지 2만1873명의 귀중한 생명이 숨졌으며 치명률은 0.13%이다.
# 대구·경북, 확진 9052명·사망 23명
22일 0시 기준 대구·경북권내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9052명으로 어제보다 812명 줄었다. 사망자는 23명으로 전날보다 늘고 있는 추세다.
이날 대구 지역 확진자는 4030명으로 어제보다 173명 감소했다. 경북 지역 확진자는 5022명으로 전날보다 639명 줄었다.
사망자는 늘고 있다. 대구에선 전날 10명이, 경북에선 13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2394명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시·군·구별 확진자는 신고 의료기관·보건소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사망자 집계가 다를 수도 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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