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외식 메뉴 중 입에 딱 맞는 음식을 먹었을 때 하는 표현이 있다. 바로 '집밥처럼 맛있네'다. 하지만 아무리 집밥처럼 맛있더라도 가격이 비싸면 번쩍 정신이 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이곳은 푸근한 집밥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수육과 닭볶음탕을 비롯한 20종의 맛깔난 반찬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인메뉴와 다양한 반찬이 있어 취향이 모두 다른 사람이 함께 가도 걱정 없다고. 게다가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올해로 식당 운영 7년째라는 사장님은 식당을 연 이후로 한 번도 가격을 인상한 적이 없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따뜻한 집밥 같다는 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매일 새벽 3시부터 부지런히 요리한다.
따뜻한 집밥을 저렴하게,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맛집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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