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는 김희정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전 매일 만났던 친구"라고 소개하며 우정을 과시한다. 여기에 두 사람이 '퍼플로우' 라는 댄스 크루로 함께 활동했으며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던 사실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앞서 허니제이와 김희정의 연애사 폭로전을 예고한 바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가 돋보이는 대화도 이어진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허니제이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컸다. 배달 알바까지 고민했었다"라며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회상했고 그 당시 김희정이 대신 밥값을 계산을 해줬던 훈훈한 일화를 이야기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허니제이와 김희정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던 유인나는 두 사람 사이가 자신과 아이유의 관계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며 깊이 공감한다고. 이어 유인나는 "아이유와 10년을 알았는데 항상 서로에게 해주는 말이 있다"라며 그들만의 남다른 우정 비결을 밝힌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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