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대결 정동균 군수(31.0%)·전진선(20.5%)·김덕수(19.2%), 윤광신(15.7%)
- 전진선 의장, 정동균 군수와 양자 대결... 오차범위 안에서 4.8%p 앞서
- 김덕수 부위원장은 정동균 군수에 오차범위 안에서 6.5%p 뒤져
27일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RDD 10%, 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90%.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결과 다자대결에서는 정동균 현 양평군수가 31.0%를 얻어 전진선 군의장(20.5%), 김덕수 부위원장(19.2%), 윤광신 부위원장단 동부지역회장(15.7%),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4.4%)을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양자대결에서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적합도 1위인 전진선 군의장이 40.9%로 정동균 군수(36.1%)를 오차범위 내인 4.8%p 차로 더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반면 김덕수 부위원장은 32.8%로 정동균 군수(39.3%)에게 오차범위 내인 6.5%p 차로 뒤졌다.
# 김덕수 예비후보 “경기도 메이저 신문 돈 받고 여론조사...여론조사 조작 의심” 주장
한편, 국민의힘 김덕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경인일보가 18일 발표한 여론조사가 조작이 의심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당내 경선에 파열음이 일기도 했다. (본지 4.25.자 '국민의힘 양평군수 일부 후보들 ‘네거티브’ 극성… 경선 과열' 기사 참조)
김덕수 예비후보는 이어 경기도 메이저 신문들은 후보자들에게서 광고비를 받지 않고는 여론조사를 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저도 500샘플 550만원이고, 1000샘플 1100만원이라는 여론조사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광고비를 누군가가 내서 왜 이러한 의도적으로 조작이 의심되는 여론조사를 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며 구체적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경인일보 양평주재 기자는 “본사 차원에서 대응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고소·고발전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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