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웨스트 석세스에 거주하는 이본느 다넬(46)은 자신이 가꾸는 뒤뜰의 텃밭에서 깜짝 놀랄 만한 당근을 하나 발견했다.
길이 5㎝의 자그마한 당근이 사람 모양을 그대로 닮아 있었던 것. 처음 당근을 캐고는 화들짝 놀랐다는 그녀는 “처음 이 당근을 보고는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너무 재미있게 생겼다. 외계인 아기처럼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생긴 당근을 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은 ‘아기 케빈 당근’이라는 깜찍한 별명까지 붙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