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렌즈를 꼭 닮은 스툴이다. 실물 버전보다 크게 디자인했고, 덮개 부분은 폭신한 쿠션 처리를 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다.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인데, 탈부착이 가능하다. 덮개를 들어 올리면 내부에 수납공간이 나타나는 것. 잡지를 비롯해 사진 관련 소품들을 보관하기에 좋아 보인다. 가구 장인이 질 좋은 원목을 사용해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애호가나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 가격은 639달러(약 81만 원). ★관련사이트: etsy.com/listing/127895091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조리기구 홀더 겸 스탠드’
주방에서도 스마트폰을 볼 일이 많아졌다. 예를 들어 요리 레시피 확인 등 스마트폰이 필요하기 때문. 이 제품은 조리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동시에 거치대 역할도 겸한다. 감각적인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 실용성까지 두루 갖췄다. 먼저 조리도구 홀더는 원통형으로 만들어 수납하기 편리하다. 세라믹 재질이라 고온 세척이 가능하며 색상도 변질되지 않는다. 거치대 부분은 단단한 단풍나무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받쳐준다. 가격은 78달러(약 9만 8000원). ★관련사이트: etsy.com/listing/990600011
강태공처럼 느긋하게 ‘어부 티백홀더’
티타임을 즐겁게 해주는 티백홀더가 출시됐다. 마치 어부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이다. 홈이 적당히 파여 있어 찻잔 위에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된다. 티백 줄을 걸쳐놓으면 그 모습이 꼭 낚시줄같이 보인다. 소재는 실리콘과 스테인리스라서 튼튼하며,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낚시줄을 던져놓고 유유히 강물을 바라보는 강태공처럼 차가 우러나는 동안 느긋하게 여유를 즐겨보자. 4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고, 가격은 13.50달러(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stashtea.com/products/jiang-taigong-fishermen-tea-bag-holders
만지면 스트레스가 싹~ ‘힐링 장난감’
만지면 치유되는 장난감이 등장했다. 스퀴즈 장난감의 일종으로, 손에 쥐고 늘리거나 꾹꾹 누르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재는 말랑말랑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TPR(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 형태)을 적용해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특별히 고양이 인형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만질수록 고양이의 표정이 우스꽝스럽게 변하는 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격은 2개들이가 616엔(약 6000원). ★관련사이트: horishoten.co.jp/detail.php?code=1266006
새가 쓰러지면 환기하세요 ‘실내환기 모니터’
우리는 하루의 90%를 실내에서 보내고 있으며, 공기 질이 탁하면 천식이나 두통, 수면장애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정기적인 환기가 중요한 이유다. 이 제품은 실내 환기 타이밍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에어모니터다. 귀여운 노란 새 모양으로 디자인했고,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한다. 공기 질이 나쁘면 새가 쓰러지는 시스템으로, 공기가 좋아지면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벽장식도 된다. 가격은 114달러(약 14만 원). ★관련사이트: canairi.io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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