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타리클럽 ‘로타리 홍보 최우수클럽상’ 수상

28~29일 제 26년차 지구대회 참석, 3600지구 90개 클럽 중 ‘미라클 우수상’ 수상

[일요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제44대 회장 임관수)은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제 26년차 지구대회에 참석했다. 지구대회는 3600지구 로타리안들이 1년 동안 지역사회와 국제 사회에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으로 열심히 봉사함을 자축하는 행사다.

양평 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오른쪽)이 지난 4월 28일 개최된 제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에서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양평로타리클럽 제공

28일(목) 밀리토피아 호텔 (성남 위례)에서 개최된 1일차 행사에는 임관수 회장과 민재완 총무, 김수한 전 회장이 참석했으며, 양평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존11,존12) 공공이미지 코디네이터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임관수 회장과 민재완 총무는 공로패 수상, 지구임원 의전차장 이규철 전 회장 공로패 수상, 장학문화재단에 330만원을 기부한 김수한 전 회장 공로패 수상, 조현수 전 회장 20년 개참패 수상, 민재완 총무가 멤버십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에서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금) 2일차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구,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임관수 회장 부부, 천희일 전 회장 부부, 이규철 전 회장, 김진광 회원, 최광윤 회원 부부, 백수길 회원, 민재완 총무가 참석하여 축하공연(난타,댄스,합창)과 지역별 장기자랑, 이덕삼 총재 인사, 이상래 RI 회장 대리 인사로 화합과 축제의 행사로 진행됐다.

제26년차 지구대회에 참석한 임관수 회장은 “21-22년 테마 ‘봉사로 삶의 변화를(Serve To Chang Live)’ 실천하며 소마마비 퇴치,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회원 증강에 가장 큰 역점을 두어서 좀 더 활동적인 양평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는데 좋은 결과로 많은 상을 수여하게 됐다”면서 “1979년 4월 창립 회원이신 천희일 전 회장님, 제 24대 회장을 역임하신 정동균 전 양평군수님, 역대 전 회장님과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22-23년 제 45대 회장을 한 번 더 역임하게 되었는데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양평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구대회에서 기띠 6개를 수여받은 양평 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오른쪽)과 민재완 총무. 사진=양평로타리클럽 제공

양평 로타리클럽은 2021년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로 양평군에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 전달과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를 지원했고,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으며, 8월 25일 양평군청 지역 돌봄과 희망복지팀에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2월 1일에는 강상면과 개군면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했고, 12월 27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100만원 지원, 2022년 1월 27일 은혜의집에 무선청소기 3대 지원. 3월 4일 지평 중,고등학교에 도서 1,000권 지원, 은혜의집에 관명장학금 전달과 도서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9년 창립한 양평로타리클럽은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998년 입회하여 24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1-22년도 쉐이크 메타 RI 회장의 테마는 '봉사로 삶의 변화를(Serve to Change Lives)'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