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엔데믹’ 전환에선 ‘이견’
대구·경북, 확진 3709명↓·사망 5명↓
[일요신문] 일상회복의 희망이 통계치로 명확해졌다. 6일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사망자도 100명대 밑으로 떨어지고 병상가동률도 안정적이다. 다만 아직까지 '엔데믹'은 아니며, '코로나19 종식'도 아니다.
한국의 엔데믹 전환을 두고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견이 나온다. 한편에선 최소한 여름이 지나야 예측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다른편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접종률, 높아진 집단면역, 의료체계 역량을 감안할 때 엔데믹에 근접했다고 전한다.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도 여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2년 이상의 비상사태에 의료진의 피로도도 줄여야 할 시점이다. 방역당국의 '일상회복의 연착륙'이라는 메시지는 자칫 성급한 시그널로 내비칠 수 있지만, 오미크론을 겪는 국민들의 심리도 정책에 반영할 필요한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 전국, 확진 2만6714명↓·사망 48명↓
6일 0시 기준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2만67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 5582명 감소한 것이다. 사망자도 48명으로 줄었다. 현재까지 2만3206명의 귀중한 생명이 사라졌다.
# 대구·경북, 확진 3709명↓·사망 5명↓
6일 0시 기준 대구·경북권내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3709명으로 어제보다 1395명 줄었다. 사망도 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이날 대구지역 확진자는 1312명으로 어제보다 854명 감소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2397명으로 전날보다 541명 줄었다. 사망자는 대구는 2명, 경북은 3명이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시·군·구별 확진자는 신고 의료기관·보건소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사망자 집계가 다를 수도 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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