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만능 가방을 들고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애장품은 물론 상상을 초월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정준호의 가방을 본 본 돌싱포맨은 “어디 도망가는 거냐”, “보따리장수 같다”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준호와 최대철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던 이상민은 두 사람은 '간 큰 남자'라며 선물 받은 꽃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등 정준호의 일화를 공개했다.
하지만 정준호보다 더 간 큰 남자 최대철의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이건 진짜 세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철은 아내와 부부싸움 도중 중3 아들 때문에 크게 당황했던 에피소드까지 밝혀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정준호는 아내와 잘 살 수 있는 비결로 닭살 문자를 꼽으며 '닭살 문자 강의'를 펼쳐 모두를 초집중케 했다. 특히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에게 보냈던 첫 번째 문자를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돌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돌싱포맨은 연애 당시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은인 덕에 아내와 결혼하게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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