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이나 행사 등이 늘어날 것이 예상돼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음식 조리 전, 식사 전, 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진 뒤, 화장실 이용 후, 외출했다 돌아온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후 제공한다.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