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무서웠다.” 지난달 ‘인권 캠페인’이 주최한 자선 파티에서 레이디 가가(25)를 만난 오바마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평소 엽기적인 복장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가가의 특성상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반응이었다. 공개 촬영이 금지된 비공개 행사였기 때문에 정확히 가가의 의상이 어땠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오바마는 “가가는 40㎝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키가 8피트(2m 43㎝)나 됐다.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아마 하늘로 솟구친 헤어스타일 때문에 훨씬 커 보인 듯하다. 또한 검정색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머리는 잔뜩 부풀린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했다고.
오바마 “레이디 가가 좀 무서웠다”
“좀 무서웠다.” 지난달 ‘인권 캠페인’이 주최한 자선 파티에서 레이디 가가(25)를 만난 오바마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평소 엽기적인 복장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가가의 특성상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반응이었다. 공개 촬영이 금지된 비공개 행사였기 때문에 정확히 가가의 의상이 어땠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오바마는 “가가는 40㎝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키가 8피트(2m 43㎝)나 됐다.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아마 하늘로 솟구친 헤어스타일 때문에 훨씬 커 보인 듯하다. 또한 검정색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머리는 잔뜩 부풀린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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