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스
휴대폰에 귀가 달렸네
유머러스한 귀 모양의 아이폰 케이스가 화제다. 미국의 디자인업체 콜랩큐브(collabcube)사 제품으로, 로드아일랜드대 그래픽학과 학생이 “아이폰을 대고 통화하면 귀를 막는 것 같아 답답해 보인다”며 아이디어를 냈다. 구레나룻이 있는 귀, 헤드셋을 착용한 귀, 귀걸이를 한 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골라 사용하면 된다. 가격은 20달러(약 2만 3000원). ★관련사이트: www.collabcubedshop.com/collections/frontpage/products/earonic-luna
리모컨 손목시계
시계도 보고 채널도 돌리고
매일 손에 달고 사는 TV 리모컨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을 때가 많다. 그렇다면 아예 손목에 차고 있으면 어떨까. TV 리모컨 내장 손목시계는 채널 변경 및 음량 조절 버튼과 숫자판이 있어 TV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 DVD플레이 리모컨, 스톱워치나 계산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30g으로 매우 가볍다. 가로×세로×두께는 각기 43×29×13㎜다. 가격은 1980엔(약 3만 원). ★관련사이트: www.thanko.jp/product/clock-bracelet/remote-control-watch.html
감자깎이
둥근 채소 깎을 때 ‘딱’
칼날이 가로로 된 일반적인 감자깎이와 달리 칼날이 세로로 된 제품이 나왔다. 감자같이 표면이 둥근 채소도 칼처럼 돌려 깎을 수 있어 편리하다. 당근 등 비교적 긴 채소는 가로로 돌려 위를 향해 껍질을 벗긴다. 세워놓을 수도 있어 채소를 깎는 도중 다른 요리를 하기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간단하지만 발상을 전환한 아이디어로 올해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굿디자인 상을 받았다. 가격은 680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shop.marna-inc.co.jp/products/detail.php?product_id=1969
북홀더
누워 책 보기 좋겠네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책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북홀더가 나왔다. 책을 누워서 읽든 앉아서 읽든 목이나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최대 30㎝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책 크기에 따라 높이를 맞추면 된다. 또한 책홀더 아래에 달린 고무 바인더는 책갈피로 쓸 수 있다. 받침대는 나무로 만들어서 배에 받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디자인업체 테크셔너리(Techtionary)사에서 제작했다. 가격은 30.86유로(약 4만 8000원). ★관련사이트: www.thumbthing.it/english/malobra.html
바퀴 달린 의자
이젠 앉아서 편하게 일한다
마당의 화분을 손질할 때 좌우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바퀴 달린 의자가 나왔다. 바퀴가 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특히 몸을 웅크리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들이 쓰기에 좋다. 접이식으로 캠핑이나 여행을 할 때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의자에 수납공간이 있어 자질구레한 용품을 넣을 수 있다. 80㎏ 무게까지 견디며 사이즈는 가로×세로×높이가 40×34.5×35㎝다. 가격은 2780(약 4만 2000원). ★관련사이트: www.1616idea.com/fs/cogit/04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