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디자인 기업 신규사업 창구 마련
[일요신문] 대구지역 1인 기업과 영세기업이 '디자인'으로 다채로워진다.
대구시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1인기업과 영세기업을 대상, 디자인 시안 개발을 지원한다.
디자인개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영세기업 등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전문회사들의 신규사업 창구 마련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5년간 1000여 개 기업들이 간판, 사인물, 전단지 개발은 물론 자가상품 패키지, 로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별 디자인을 지원 받아 기업 매출 상승으로 기업의 만족도(90% 이상)가 높은 사업인 것.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제품·시각, 디자인, 웹·GUI, 사진촬영 분야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대구창업허브(DASH)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우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기업들에 디자인 컨설팅과 소규모 디자인 개발지원을 통해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 디자인 기업 육성을 통해 디자인 등용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뷰티산업 지원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뷰티산업 육성·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뷰티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3일까지 5개 세부사업, 11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고,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산업 전반에 관한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재 개발에서부터 피부임상, 브랜드 공모대회, 해외인증, 전시회·수출상담회 지원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대구TP, 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실질적인 기업의 매출 성장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타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뷰티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교육청, 다문화 교육 코디네이터 보수교육 실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12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다문화 교육 코디네이터와 8개 구·군 가족센터 관계자 40여명을 대상, '다문화 교육 코디네이터 보수교육'을 가졌다.
교육내용은 사업소개, 사업매뉴얼 안내,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언어 차이와 정보 부족 등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선이주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교육 코디네이터를 구성하고 출신국의 언어로 학교 교육과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현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민자가 언어 차이 등으로 교육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시 교육청과 협력해 다문화가족 자녀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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