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회, “양평을 孝의 고장으로 빛내준 인물” 칭송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孝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전국 최고의 효행상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박미자 효녀가 수상해 양평군이 효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노인회 전체에 감동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효행실천 유공자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박미자 씨는 미혼여성으로 104세된 어머니를 33년 동안 극진히 봉양하고 지역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씨는 결혼도 하지 않고 어머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손과 발이 되어 한 평생 공경하고 있으며, 86세에 사망하신 아버님의 병 수발을 11년 동안 극진히 간호하고 장례식까지 모신 효녀로 장기호 수입1리 경로당 회장 외 동네 어르신들이 요즈음 세태에 보기 드문 효녀라며 강력히 추천했다.
박 씨는 또 주민자치센터 부위원장으로 3년 동안 100여명의 노인들의 집수리, 청소, 방한복, 간식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마을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평소 주위에 홀로 사시는 여섯 분의 노인을 20여년째 한 가족처럼 공경하고 보살펴드리는 등 타의 귀감이 되었으며 경로효친 사상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다.
”양평을 孝가 흐르는 고장으로 빛내 준 인물“이라며 꽃다발과 함께 축하의 말을 건넨 양평군청 박종선 팀장에게 박 씨는 “당연히 자식으로서 한 일을 공직자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넘치는 큰 상을 받아 고맙고 감사하며, 김진선 서종면장과 백승선 서종분회장님의 배려에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모든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시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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