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는 매콤한 맛이 중독적인 낙지볶음 맛집이 있다. 한 번 맛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는데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손님들이 가득하다.
잘 익은 낙지볶음을 취향대로 즐긴 뒤 비빔밥으로 즐기면 제대로 된 '한 끼'를 마무리 할 수 있다고 한다.
외할머니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받은 손녀는 전통을 이어가며 그 맛을 이어가면서 맛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탱글탱글한 식감의 비밀은 한번 데쳐서 볶는 것. 이렇게 하면 씹는 맛이 더욱 더 살아난다고.
또 간장 초벌을 한 뒤 양념을 입혀 수분을 잡고 양념을 잘 밸 수 있게 한다고 한다.
한편 이날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에서는 배우 박칠용의 고향 충남 보령시를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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