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피해 막기 위한 조치…다른 온라인 쇼핑몰·대형마트도 구매 제한 걸어
구매 제한 품목은 업소용 제품 1.5L, 1.8L 제품이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SSG닷컴의 식용유 매출이 전주대비 105% 급증했다.
이 같은 식용유 대란은 해바라기유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팜유 1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한 영향이 크다.
SSG닷컴 이외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과 대형마트들도 식용유 구매 제한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인당 2개, 코스트코는 1인당 1일 1개, 쿠팡은 로켓배송 이용 시 10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 측은 식용유 구매제한이 일부 사재기로 인해 다른 고객이 피해 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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