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일이 많다" "증거를 보충하라"며 변명만 했고 서하준은 "그게 전부입니까? 누가 막은건 아니구요?"라고 물었다.
그럼에도 경찰은 꼬투리만 잡았고 서하준은 "저 변호사입니다. 고소장 내용으로 트집 잡을 생각하지마세요"라고 말했다.
또 어머니 윤복인(안경선)을 증인으로 데려오라는 말에 서하준은 비웃으며 "저희 어머니는 법정에서 뵙게 될겁니다. 이대로 고소장 접수 안 하면 직무유기로 형사님도 고발하겠습니다"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