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지명 48일 만에 공식 업무 돌입…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예정
대통령 대변인실은 21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9시 50분 한 총리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잘 부탁드린다”며 악수했다.
한 총리는 후보자로 지명된 지 48일 만에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후 2시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준안은 무기명 투표로 재석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재석 기준 찬성률은 83.2%이다.
한 총리는 국회 인준 통과 후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협치, 소통 이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필수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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