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이사,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 겸 디플래닉스 디지털전략총괄, 강준혁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김대식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장, 황지영 KAIST 전산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센터장인 김대식 KAIST 교수를 포함해 빅데이터, 딥러닝, AI 등 관련 기술 전문 교수진 및 연구 인력으로 구성됐다. 디플래닉스 및 교보생명보험그룹의 유관업무 전문 담당자와 협업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미래보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디플래닉스는 지난해 12월 교보정보통신의 자회사로 발족한 데이터 분석 전문 법인이다. 교보생명 및 그룹 내 관계사의 데이터를 수집해 그룹 통합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가치데이터 발굴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플래닉스 측은 금번 AI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KAIST와 손잡고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디플래닉스는 중장기 과제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보험영업 관리’ 실무형 과제로 ‘AI기반 상품 트렌드 및 리스크 예측’과 ‘데이터 중심 고객관리 분야’를 우선 연구 분야로 선정했다.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해당 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설립 원년에는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의 제스처와 대화를 통해 보험 가입의도를 파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험데이터 간 숨겨진 연관성을 파악해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제를 우선 추진한다. 연내 수행 과제를 4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교보그룹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투입한 내부 전문 인력으로 보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신 분석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물을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기술 내재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KAIST 연구진의 디지털 역량과 교보그룹의 비즈니스 영역 지식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력 교류 및 리크루팅을 통해 디지털 인재 확보를 추진해 나가는 등 KAIST와 지속적인 협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디플래닉스는 설명했다.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는 “세계 수준의 연구진을 보유한 KAIST와 연구센터를 개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교보생명, 디플래닉스, KAIST 모두 협업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 겸 디플래닉스 디지털전략총괄은 개소식에서 “교보그룹은 금융보험 분야 외에도 문고 등 커머스 분야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며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를 통해 여러 사업 분야의 디지털 현안을 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하고, 교보그룹이 생명보험 및 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