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아시아 리더 명단에 국내 인사 대거 이름 올렸다
27일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30 under 30 Asia list 2022)’ 결과에 따르면 박현준 가상자산 전문 벤처캐피털(VC) 심사역, 해시드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 박정국 엘리스 공동 창업자 등 국내 스타트업 업계 11인이 최종 선정됐다.
포브스는 해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연예, 스포츠, 금융, 기술 등 10개 분야 30세 미만의 리더들을 뽑아 발표한다. 올해는 4000팀 이상의 후보가 리더십·영향력·잠재력 등을 평가받는 심사를 거쳤다고 전해진다.
한국인 수상자 17명 중 11인이 스타트업 업계 인사였다. 그 중 가상자산 시장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원준 대표는 금융&벤처캐피털(VC)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 신탁 및 브로커리지 사업을 운영하는 하이퍼리즘을 이끌고 있다. 박현준 심사역도 해시드에서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분야에서 송민재 KB인베스트먼트 심사역도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정호연, 가수 에스파, 골프선수 고진영, 양궁선수 안산,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 출신 윤혜준 디자이너도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분야 등에서 선정됐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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