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에는 잠들기가 쉽지 않다. 이 제품은 ‘열대야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불이다. 냉감소재를 적용해 시원할 뿐 아니라 쿨러가 내장돼 산들바람 같은 선선함을 제공한다. 원리는 이렇다.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발밑 쿨러로부터 바람이 나와 이불 안쪽 6개의 통기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이불 내 공기순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소음은 거의 없으며, 풍량은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9800엔(약 9만 6000원). ★관련사이트: thanko.jp/view/item/000000003980
뒤꿈치에 머리카락이… ‘뮬렛 헤어 슈즈’
머리카락이 달린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신발이 등장했다. 호주의 유명 신발브랜드가 한정품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길게 뻗은 인조모 헤어피스는 컷을 하거나 염색을 하는 등 자유롭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물론 동물 소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15~44세 호주인 사망률 1위는 자살”이라고 한다. 슈즈의 매출액은 모두 정신건강 비영리단체에 기부되며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정신건강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격은 85달러(약 10만 5000원). ★관련사이트: volley.com.au/adults/heritage-high-mullet-edition
남극에 있는 기분 ‘빙산 티슈케이스’
파란색이 감도는 투명한 재질로 만든 티슈케이스다. 고정관념을 뒤엎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하얀 티슈를 넣으면 마치 바다에 잠긴 빙산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살짝 나온 티슈는 빙산의 일각인 셈. 옆에 장식된 북극곰도 귀여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 크리에이터가 트위터에 공개한 콘셉트 제품으로, “심플하지만 재밌다” “발상이 굉장하다” “상품화해주길 바란다” 등등의 코멘트가 쏟아지고 있다. 방에 두면 남극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맛볼지도.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twitter.com/mitiruxxx/status/1515989741745090564
벽에 걸면 멋진 장식품 ‘와인 코르크 수집판’
때로는 와인코르크가 기념품이 될 수도 있다. 가령 특별한 날에 마신 와인이랄지, 생일선물로 받은 와인의 경우 그냥 버리기가 아깝지 않은가. 그렇다고 서랍에 모아두자니 어정쩡하다. 이 제품은 깔끔하고 멋스럽게 와인 코르크를 보관해준다. 발트해 연안의 자작나무 합판으로 제작했으며, 벽에 걸어두기 쉽도록 고안됐다. 실제로 벽에 걸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가격은 44달러(약 5만 5000원). ★관련사이트: uncommongoods.com/product/wine-cork-states
한 손으로도 충분 ‘휴대용 소독제 디스펜서’
감염예방을 위해 손소독이 일상이 됐다. 관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외출 시 빠르고 간편하게 손소독을 돕는 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사이즈가 작아 주머니나 가방에 쏙 넣어 다니기 좋다. 누출방지 기능이 있어 더욱 안심. 가장 큰 특징은 한 손으로 누르기만 하면 소독제가 나오는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액체 형태라면 어떤 소독제도 담을 수 있다. 소독제 이외 핸드크림이나 선크림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14파운드(약 2만 2000원). ★관련사이트: bit.ly/3x1s5wB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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