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쯤부터 개표 시작
투표는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오후 7시 30분에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마무리되면서 투표는 종료된다. 이후 투표함은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소로 이송된다.
구·시·군 선관위마다 차이는 있으나 개표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9시부터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개표 상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는 이르면 2일 오전 0시쯤부터 후보자들의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접전지역의 경우 2일 새벽 2~3시 정도에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또한 이날 자정쯤부터 후보자들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진다.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는 빨라도 자정을 넘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125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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