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공연업계는 그야말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관객 수 감소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은 물론 공연을 중단한 후 결국 재개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중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설 공연 중인 워터쇼 '오쇼'가 있다.
최근 BTS 멤버들의 관람 소식이 전해지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서 최초의 한국인 단원이자 아티스트 코치로 맹활약 중인 홍연진 코치를 만나 코로나19 위기 속 '오쇼'가 살아남은 비결과 서커스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눠본다.
국가대표에서 서커스 단원이 되기까지 2009년 태양의 서커스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단원으로 입단하며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홍연진 코치.
과거 우리나라 아티스틱 스위밍(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올림픽 출전 이후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우연히 '오쇼'를 알게 된 후 망설임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발탁이 됐다.
또 2021년부턴 한국인 메인 코치로 활약 중인데 그의 남다른 도전 정신과 서커스 단원이자 코치로서의 자부심을 들어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치유 문학의 거장 요시모토 바나나가 위로를 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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