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5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이같이 말했다.
염 전 시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에서도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대표되는 지구 환경문제는 날로 다양해지고, 또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코로나 팬데믹’도 기후위기 산물의 하나다. 우리가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는다면, 이전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감염병이 수시로 우리의 삶을 지속해서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는 비일비재 하다”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기후공약’이 실종된 것이다. 지난 5월, 전국의 청년들이 힘을 모아 진행한 ‘청년 지방선거 기후환경 공약 분석 프로젝트’에 따르면, 전국의 기초단체장 후보의 5대 공약 2,76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기후공약’은 불과 4.5%에 불과했다”고 했다.
이어 “기후위기의 피해 당사자는 지역주민이다. 따라서 기후위기에 가장 먼저 나서야 할 주체는 바로 지방정부”라며 “부디 새로 출범하는 지방정부들이 민선7기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민과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정책 공약들을 계승하고 실천에 나서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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